[리걸타임즈 칼럼] 자동차 전자제어장치 OTA

[리걸타임즈 칼럼] 자동차 전자제어장치 OTA

자동차가 급속도로 진화하고 있다. 원래 자동차 산업은 전통적인 기계 산업으로 대표되었다. 자동차 회사들은 고성능 엔진을 기반으로 하여 매년 외관 및 기능을 일부 수정하는 페이스리프트(부분변경) 버전을 공개하고 R&D 성과를 모아 차세대의 풀체인지(완전변경) 모델을 발표하곤 하였다. 그런 자동차가 정보화시대를 지나 4차 산업혁명으로 넘어가면서 하드웨어 기반에서 소프트웨어 방향으로의 급격한 진화가 이루어지고 있다. 자동차에 무선통신시스템이 연동된 커넥티드카가 상용화되면서 자동차가 실시간으로 데이터를 주고받을 수 있게 되었고, 실시간 무선통신을 이용한 내비게이션 서비스, 온라인 교통정보, 날씨, 여행 정보, 충전소 정보 등의 안내, 주차 차량 위치 확인, 원격 차량 신호 및 시동까지 가능하게 되었다.

기계 산업에서 소프트웨어 산업으로

무선통신은 단순히 보조적인 서비스에 국한되지 않고 자동차의 주행과 성능에 영향을 주는 소프트웨어 업데이트까지 나아가고 있다. 혹자는 앞으로의 자동차는 더 이상 기계산업으로 대변되지 않는 움직이는 스마트폰이 될 것이라고 예견한다. 자동차가 기계 산업에서 소프트웨어 산업으로 본격적으로 나아가는 변화의 움직임 속에서, 정부의 규제 샌드박스를 통한 자동차 전자제어장치에 대한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Over The Air” service, 이하 줄여서 “OTA”라고 한다) 임시허가 승인을 환영한다.

 

위 사건에 관한 상세한 내용은 아래의 링크를 참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리걸타임즈 칼럼] 자동차 전자제어장치 OT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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